개인사업자 관련

[배달 전문점 창업 이야기 #4] 매장 임대 계약을 앞둔 예비 사장의 심정, 그리고 동기부여 영상

지미짐 2021. 6. 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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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보가 아닌 

예비창업자로서 느끼는 심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글 작성일 기준 2021.6.16.수

오늘 드디어 저의 창업의 근거지가 될 공유주방을

계약하는 날입니다.

 

계약은 약 2시간 가량을 앞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많은 정보들과

나름의 지식을 활용하여

이것저것 준비해 왔지만

계약이라는 거래를 시작으로

이 창업이라는 배는 본격적인 출항을 하게 되었네요

 

실질적인 금전 거래가 일어나는 계약이니만큼

설레임 반 두려움 반입니다.

 

과연 내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좋아해 줄까?

악플이 달리진 않을까?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을까?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등등

 

여러가지 걱정이 머리를 스칩니다.

 

계약기간은 6계월 단위이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저는 중간에 내릴 수 없는 

열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해결해야하는

개인사업이라는 영역에 첫 발을 딛는 사람의

심정이란 이런 것이였네요.

 

사람은 자기가 익숙한 것을 벗어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죠

 

미지의 세계,

새로운 영역

내가 알지 못하는 그곳엔 두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번만 내가 처놓은 그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한다면

보이지 않던 길은 눈 앞에 펼쳐질 것이고

어떻게든 난관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할 일은 오직,

멈추지 않는 것.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고 싶을때,

시작하는 마음으로 쓴 이 글을 보며

초심을 잃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해봄니다.

 

저의 멘토 게리 베이너척 영상 몇 개 보고

이제는 나갈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자막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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