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태 양보해야지" "형이 먼저 해야지 동생이 하지" "넌 형이니까" "동생한태 잘 해줘야지" 동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어려서 부터 많이 듣던 이야기입니다. 저도 3남매를 키우는 입장에서 매주 자주 저런말을 하곤 했습니다. 특히 언니가 양보해라는 말을 자주하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첫째는 좀 억울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마다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부모로서 첫째에게 양보와 친절을 강요할 수 있을까요? 양보와 친절하길 강요받는 첫째들. 첫째랑 둘째랑 싸우면 약자인 둘째의 편에 서게됩니다. 마음이 그렇습니다. 귀여운 둘째는 좀 더 보호하고 싶어하죠 첫째는 든든하고 듬직하길 기대합니다. 첫째는 마음이 바다같이 넓고 동생을 잘 리드하는 리더쉽있는 리더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런 부모의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