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거절은 나를 다치게하지 못한다. 실패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준 책

지미짐 2021. 6. 29. 10:24
반응형

나의 패러다임을 바꿔주는 책은 언제나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영감을 준다.

우연한 기회에 얻게된 책.
이 책이 그렇다.


실패과 거절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준 책!!

이 책을 읽기전 나는
성공과 실패는 양립할 수 없는
서로 대립된 것으로 생각했다.

성공과 실패는 마치 시소처럼
한쪽이 올라가면 다른 한쪽은 내려갈 수 밖에 없는
대립적인 것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그래서,
실패를 하면 성공과는 더 멀어지는 것으로 생각했고
되도록이면 실패하지 않으려 애를 썼다.

  성공을 향해 전진하려면
내 모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패는 당연히 피해야 한다고 여겼어
(중략)
실패라는 팻말이 세워진 곳에 도달하면 사람들은 대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가지.
그들은 성공이
그 반대 방향에 있을 거라고
굳게 믿지만
결코 그렇지 않아.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코 실패가
성공의 반대 방향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패를 싫어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실패란 성공으로 가는 길에 놓여진 것이라 말한다.

나는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중간 지점 표지판이라는 것을 깨달았네

여기서 첫번째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실패하지 않으려 발버둥 쳐왓던 내자신이 떠올랐다.
하지만 책에선 실패를 지나야 성공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실패는 성공의 반대에 있지않고
과정에 있다는 것이였다.

실패와 실패자가 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말이야.
실패자는 실패를 피하지만
성공자는 오히려
더 많이 실패하려고 애쓰지.
그들은 실패가 성공으로 가는 길임을
알고 있네.
실패의 목적은 바로 성공일세.


더 많이, 더 빨리 실패하라

나도 영업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나에겐 고역이였다.

무엇보다 나의 제안을 어떻게 생각할까
혹시 거절당하지 않을까를 언제나 걱정했다.

거절이 끔찍한 거라고 누가 그러던가?
왜 거절은 그저 약간
성가시거나 재미있는 것,
더 나아가서는 흥미와
활력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건가?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은
통제할 수 없어도
자신의 반응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네.
우리가 받은 거절을
우리에게 힘을 주는
뭔가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면 어떨까?
거절을 피하는 대신
거절을 추구하기로 결심한다면?
'싫다'는 대답을 피하거나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부러 거절을 노린다면 말일세.

두번째 충격은 거절을 노리라는 조언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거절을 목표로 영업하라는 조언은
처음엔 잘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책에서 통계로 주장의 근거를 보여준다.
이것을 실패지수라고 하는데
실재로 세일즈에 성공한 많은 이들은
누구보다 더 많은 거절을 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즉, 실패와 거절이 많으면 많을수록
성공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판매 실적을
촉진하고 싶다면
더 빨리 실패해야 해요.
전 1만번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효과가 없는
1만가지 방법을 반견할 것 뿐이죠
-애디슨-

이 책은 실패와 거절을 두려워하던 나에게
두려운 대상을 즐겨야 할 대상으로 전환시켜 주었다.

지금 세일즈를 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실패란 성공으로 가기위해 한번은 거쳐야하는
중간지점이라는 것이다.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성공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다.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해왔던가
그때마다 나는 자신을 원망하며
실패에서 도망치려고만 했던것 같다.

대신 실패를 인정하고 실패에서 배우며
계속해서 성공을 향해 걸어왔다면

지금쯤 많이 달라져있지 않았을까 싶다.

거절과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