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보가 아닌 예비창업자로서 느끼는 심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글 작성일 기준 2021.6.16.수 오늘 드디어 저의 창업의 근거지가 될 공유주방을 계약하는 날입니다. 계약은 약 2시간 가량을 앞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많은 정보들과 나름의 지식을 활용하여 이것저것 준비해 왔지만 계약이라는 거래를 시작으로 이 창업이라는 배는 본격적인 출항을 하게 되었네요 실질적인 금전 거래가 일어나는 계약이니만큼 설레임 반 두려움 반입니다. 과연 내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좋아해 줄까? 악플이 달리진 않을까?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을까?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등등 여러가지 걱정이 머리를 스칩니다. 계약기간은 6계월 단위이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저는 중간에 내릴 수 없는 열차에 탑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