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블로그운영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한 마음가짐

지미짐 2021. 5. 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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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땐 나도 1일1포스팅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하루에 하나의 컨텐츠를 만들어 포스팅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조회수를 위해 사회 이슈가 되는 키워드들을 골라

글을 써보자는 생각도 매일매일을 기록해보자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이내 글을 잘 써야한다는 부담감으로

막상 키보드 앞에 앉으면 불필요한 많은 생각으로

포스팅을 미루게 되었다.

 

무슨 주제로 글을 쓸까?

어떻게 써야하나.

 

꾸준히는 아니어도

학창시절 부터 꽤 오랫동안 일기를 써왔기에

글을 쓴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였다.

적어도 개인 공간에서는 그랬다.

하지만 나의 글을 누군가 볼 것이라고 생각하니

글쓰기는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글쓰기가 부담감이 되지 않도록

블로그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되도록 꾸준히 운영하기 위해서

꽤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 포스팅하려고 한다.

 

다음은 <블로그를 자유케 하라>책 내용의 일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이다.

7가지 원칙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소개한다.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블로그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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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우선시하고 방문자를 늘리려 애를 쓴다. 그리고 한두 달 못가 한두 자리 수에 그치는 방문자에 실망해서 블로그를 포기한다. ..(중략).. 블로그에 찾아 주는 사람이 없어도 자신의 가족, 아이들, 가까운 지인에게 들려 줄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음으로 경험의 흔적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한다. 

블로그를 전업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면

소통을 통해 방문자를 늘리고

이슈나 정보성 포스팅을 통해

조회수를 올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일단, 내가 재미가 있어야 오래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앞서 말한 이슈나 정보성 포스팅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나를 위해 포스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블로그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기록하는 유용한 도구라는 것이다.

전혀 관심없는 이슈나 정보성 포스팅은 언제라도 

작성할 수 있기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나에게는

오늘 일어난 소소한 일이라던가

문득 떠오른 생각들을 정리하는 도구로

사용한다면 좀 더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거북이의 마음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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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블로그의 성패는 이 꾸준함에서 온다..(중략)..많은 블로그들이 2~3년 내에 블로그를 닫는다. 미미한 기록의 모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기록이나 자료가 몇 년에 걸쳐 꾸준히 쌓이면 그 가치는 배가 된다. ..(중략).. 토끼처럼 하루에 수십 개의 포스트를 작성하고 한 달을 노는 것과 거북이처럼 하루에 하나의 포스트를 작성하되 평생 꾸준히 유지하는 것. 무엇이 나은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꾸준함은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마지막 열쇄이다.

나는 늘 많은 시도들에있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블로그야 말로 내가 가진 생각을

나만의 색깔로 색칠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다.

한 두해 하고 그만 둘 것이 아니라면

느리지만 꾸준히 나만의 글을 포스팅해 나가자

오늘 하루 방문자나 조회수에 연연해하지 말고

꾸준히 하다보면 글 솜씨도 향상되고

원하는 블로그 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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