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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2.일. 설화산 맹씨행단코스 산행 후 순두부

지미짐 2023. 11.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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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산은 세 개의 코스가 있다고 한다

1. 외암마을 코스 _제일 긴 코스
2. 초원아파트 코스_주차공간 애매
3. 맹 씨 행단 코스_ 그래서 내가 선택한 코스

맹 씨 행단 코스 선택했다
주차장에 무료주차

일요임에도 한적했다

마을이 이쁘다.
특히 나무가 크고 멋지다

마을을 지나 등산로로 가는 중
옆 개울가에서 고양이를 보았다

숨은 고양이 찾기

이 정자를 끼고 우회전

표지판이 보인다
등산 시작
중간중간 사진 생략했다
너무 숨차고 힘들었다 (힘들어서 못 찍음)
쉴 때도 없었고 풍경도 없었다(찍을만한 것도 없음)
(역시 산은 힘들어야 제맛)
설화산 맹 씨 행단코스는 중간에 눈돌릴 곳도 없이 1km 정도를 치고 올라가는 산이다.

정신 차려보니 정상 표지판이 보인다
거의 다 왔다 싶어 힘이 났다

하지만 눈앞에 계단지옥 등장!!
이때부터 경사는 더 가파러졌다.

그래도 계단지옥을 오르니 조금씩 하늘이 보이고 풍경이 보인다.
추운 날씨에도 온몸에 땀이 흐른다

구름 낀 하늘도 게이기 시작한다

등산로에 나무 한그루가 쓰러져있다.

드디어 정상에 있다는 태극기가 보인다

설화산 정상에 도착

평상이 명당이다

이번주부터 추워져
기온은 5도를 밑돌았다
땀을 많이 흘리긴 했지만 바람이 불어 춥다.
겨울산행은 체온조절이 관건인 듯하다
하산
길 잘못 들어 초원아파트 쪽으로 내려갔다
결국 왔던 길로 다시 등산ㅠㅠ
설화산이 나에게 점심 더 맛있게 먹으라고 하나보다


맹 씨 행단 마을의 모습이 정겹다

오늘 김장하시는 듯하다
하산하니까 구름대신 푸른 하늘이 되었다
도착할 때 보지 못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맹 씨 행단을 둘러보기로 했다

안내소도 멋지다.

하늘이 푸르니 사진도 이쁘다.

맹 씨 행단도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나이스 초이스였다


3분 거리에 있는 순두부집에 도착
맛집인지 차가 주차장에 가득
갓길주차까지 되어있었다

그리고 고양이
오늘 고양이 많이 보네

완벽한 조합이었다
반찬 다 맛있었다.
세 번 리필해서 먹었다
맛집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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