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3.11.10.금. 차로가는 가야산 백종원 예산시장 덕산온천단지 덕산사이판온천

지미짐 2023. 11. 10. 18:24
반응형

가야산 정상까지 차로 갈 수 있다고해서 다녀왔다
어제 저녁부터 비가왔지만 오늘은 구름한점없이 맑은 하늘이었다.
블로그에서 본데로
한국방송공사원효봉중계소 네비찍고 출발

정상까지 차로 올라가는 길이 좁고 가파르다
내려오는 차와 마주친다면 빠져나가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정도이니 운전초보는 갈 수 없을것같다.

어느덧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하늘로 향하고 있는듯한 느낌.
그렇게 좁은길을 달려 오를 정상

바람이 엄청나다
땀한방울없이 오를 정상이니 더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경치는 정말 좋았다.
주변 어느산보다 높았고
좋은 날씨덕에 저 멀리까지 볼 수 있었다

원래는 가야산 정상을 따라
다른 봉우리들을 횡단할 계획이었지만 등산로 폐쇄로 경치만 구경하고 하산하기로 했다.

차로 내려오는 길에도 멋진 풍경이 나타나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어두었다
이건 도저히 운전해서 볼 수 있는 경치가 아니었다

등산로 통제안내

비록 너무쉽게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지만
등산의 묘미는 역시 고생끝에 오는 낙이 아닌가싶다.
가야산 등반은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해봐야할듯하다



두번째 계획이었던 예산시장으로 향했다.
대략 25분 정도면 갈 수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말 예산 시장 장날이라 차댈곳이 없었다.
시장을 한바퀴 뱅 돌아 널찍히 떨어져있는 노상에 주차를 했다.
예산 장터에 갔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다행히 대기번호없이 빈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다
그리고 국수 갈치등을 먹었다

그래서 우리도 고기를 먹었다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여기서 고기를 사고

불판빌러주는 집에서 부루스타와
상차림을 결제하고 빌려온다

빌려온 상차림과 부루스타

술과 음료수도 여기서 살 수 있다
쌈장과 마늘은 공짜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고
김치와 파채는 한접시에 1,000원이다
쌈채소는 얼마인지 모르겠다

고기를 먹고 빈대떡집에서 녹두빈대떡을 추가했다

해님빈대떡

조명간판이 이뻤다

홍보모니터가 신기했다

닭강정 퍼포먼스

백술상회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테이블이 아담하다
이런 테이블과 시장분위기는 뭔가 활력을 준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무엇이든 맛있을것같다

예산시장은 이 광장을 제외하고 다른 구역도 있지만 사람들은 이곳만 이용하는 듯하다.
할머니들은 거리에 앉아 나물을 팔고
다른 노점상에는 손님이 전혀없었다.
사람은 많은데 한곳으로 편중되니 뭔가 씁쓸했다



다시 가야산쪽에있는 덕산 온천 관광단지에서
사이판온천에 가서 몸을 풀었다

역시 온천은 뭔가 다른것같다
일반 사우나에서 느낄 수 없는 게운함이 있었다
시설은 오래돼보였지만 깔끔해서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