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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통 터지는 배달 음식점 고객 갑질과 쿠팡이츠 대응

지미짐 2021. 6. 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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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문화!!!!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돈을 받는 사람에 비해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돈의 가치가 인간의 존엄 위에 있다고 믿는

정말 추악하고,

보잘것 없고,

촌스럽고,

사악하고,

좀스러우며,

역겨운,

후진적인 의식입니다.

'손님이 왕이다' 이런 말은 누가 만든거죠..

 

아직도 우리나라에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다는게

 

충격스럽습니다.

아니 3개에 6000원인 새우튀김 중

단 한개만

그것도 주문 다음날

환불해달라고 하는 요구가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맛없어서 못먹겠다 하면

다음부터 안 먹으면 되죠

왜 사람을 못살게 굽니까...

사장님 나이도 있으신데

막말까지 하는 수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우리 엄마이자 이모이자 이웃입니다.

우리 가족이 이런 대접을 받으면

참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그런데

더 열받는게 있습니다.

배달어플인 쿠팡 이츠의 대응입니다.

고객센터에 항의가 들어오면

그것이 부당한 요구인지 아닌지 판단하지도 않은채

식당의 책임만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튀김 3개중에 두개는 다먹고

하나는 다음날 환불해달라는 요청이

그들에겐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였나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배 부르게 먹고도 환불 못할 음식이 없겠네요

이건 갑질 위에 갑질입니다.

이건 갑질을 당연시하고 양성하는 행위입니다.

 

고객의 갑질을 정당화하고

악성 고객을 양성하는 꼴이니

 

사망한 분식집 사장님께서도

쿠팡이츠와 통화에서 더욱 충격을 받으신것이

아닐까요??

 

갑질하는 고객은 정말 나쁩니다.

하지만 갑질 고객을 옹호하는 쿠팡이츠는

더 최악입니다.

 

글을 쓰면서 욕나오는 것을 겨우겨우 참고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에 치가 떨리네요

 

쿠팡이츠측과 통화중에 쓰러진 사장님이

전화를 받지 못하자 다음과 같은 대화가 이어집니다.

사장님의 쓰러져 의식 불명인 상태

사람이 쓰러지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 모습에 경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몰론, 상담원 입장에서는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정말. 이건 아닙니다.

이건 아닙니다.

이게 남의 일 같지 않은게

저도 조만간 배달 전문점을 준비중이여서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까 두렵습니다.

 

주변에 장사하시는 분들이 한둘입니까

우리의 어머니,

이모,

누나,

입니다.

 

갑질 문화는 없어져야합니다.

쿠팡이츠도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냥

조금은 감정적으로 써내려간 글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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