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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리뷰. 정도시락&반찬 두루치기 정식 삼겹살 정식 도시락

지미짐 2021. 6. 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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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기 싫은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역시 우리는 배달의 민족입니다.

아침부터 배달음식은 시키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오전 부터 영업하는 집이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

아내와 나
두루치기 정식 도시락과
삼겹살 정식 도시락을 시킵니다.

가격은 괜찮았는데
배달비가 조금 비싸게 나왔네요 ㅠㅠ

먼저, 두루치기 정식 도시락입니다.
도시락 뚜껑에 귀엽게 붙여진 스티커에
호김이 가네요 ^^
이런 작은 센스가 모여 고객들에게
호감을 쌓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비닐 커버(?)가 씌워져 있네요
배달과정에 생길 수 있는 음식물 이탈을
방지하기 위함인듯 합니다.

비닐을 쓰윽~벗겨내니
두루치기 정식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일단 비쥬얼 합격!!
요즘은 국도 도시락 안에 넣을 수 있도록
아래 사진처럼 나오네요
콩나물국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아내가 시킨
삼겹살 정식 도시락입니다.
각각의 메뉴마다 다른 디자인의 귀여운 스티커!!
왠지 다른 문구를 읽는 재미가 있네요

플라스틱 뚜껑 비닐을 벗겨내
삼겹살 정식을 영접합니다.^^
정갈한 반찬이 눈에 띕니다.

삼겹살 정식엔 고추 마늘
쌈장이 포함되네요
아마 그래서 천원 더 비싼가봅니다.

아 써비스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ㅋㅋㅋ물론 저만 주는거 아닌거 알아요
하지만 이런 작은 호의도 호감을 주는 요인입니다.

이렇게 한상 차려놓으니
식당에서 한끼 먹는 느낌도 나네요
이렇게 고급 도시락은 처음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식사시작했습니다.

두루치기 정식은 대체로 맛있었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마른 것없이
잘 먹었네요
1만원 돈으로 한끼 정말 잘 먹은 식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은 배달음식으로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삼겹살은 식으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판위에서 바로 먹는 삼겹살에 비해
약간 퍽퍽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수 없네요
그리고 살짝 아쉬운점을 구~~~지 꼽으라면
콩자반은 수저로 퍼먹는데 담은 용기가 좁아서
젖가락으로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남겼네요.

최종적으로 잘먹은 한끼 였다
다음에 다른 메뉴도 한번 시켜먹어보고 싶다
라는 평을 내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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