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꿈이 뭐냐 물어보면
아무생각없이 대통령이라고 말했던게 생각납니다.
지금 대통령을 보면 얼마나 힘든 일일지
저같은 범자는 엄두도 못낼 일이겠지요
무슨 일을 하든지, 한쪽에선 욕을 먹습니다.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증오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기독교 일부는 대통령과 사탄을
동일시 하기도 하더군요.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어려운 일인건 분명해보입니다.
현정부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란 어려운 위치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요즘 뉴스만 틀면 나오는 이름이 있습니다
윤석열
다음 야권 대권 주자로 유력한 인물이죠
현정부에게 수사의 칼을 들이대
야권에서는 영웅적 인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검사 외엔 다른 경력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뼛속까지 검사입니다.
이 인물이 다음 대통령 후보로
대선 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이 상황이
기시감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비슷한 현상이 있었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임기가 끝나고
대선과 맞물려
야권의 유력한 대권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시 반기문 바람은 꽤나 강력했고
그의 귀국길엔 지지자들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그가 대선을 포기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급부상한 인기로 띄워진 한 인물의
일거수 일투족이 검증대에 올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였는지
느끼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싶네요
윤석열씨는 아직 본인입으로
정치선언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막상 정치무대에 올라오면 쏟아질 관심과
검증과정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의 안녕이 우선인 사람
이 땅의 후손들과 국민들을 위해
기꺼이 한 몸을 바칠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러한 비전과 희생은 몇몇 언론의 기사 몇줄로
보여줄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검사 윤석열
이 인물이 정치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