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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금. 라오스 🇱🇦 루앙프라방 땃세폭포 비엔티안 가는 기차 비스니스석

지미짐 2023. 11.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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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밥 먹고
전쟁박물관 관람 사진은 없지만 이번에 안 사실
베트남과 미국이 전쟁당시
베트남군인은 미국의 눈을 피해 라오스로 숨었고
미국은 이에 무차별 폭격을 라오스에 감행했다.
이로 인해 당시 수많은 피해자가 나왔고
무엇보다 현재 라오스에는 300만 개의 불발탄이 남아있어 이로 인한 피해자는 1년에 100명에 이른다고 한다.
라오스는 아무 죄 없이 전쟁의 상처를 지금까지 감당하고 있었던 것

여하튼 땃새폭포로 출발
20분 거리

매표소

땃새폭포로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만 한다
그래서 관광객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곳이다

배를 타고 15분?

아까 건 배값이고
이제야 폭포입장료다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그냥 넘어감

올라가는 길에 평상 테이블이 보인다
현지인들이 이곳에서 밥을 먹는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백숙 파는 계곡 같다.

도보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갔다.

수심은 깊은 곳은 2미터
우기엔 더 깊어짐
수온은 약 19도
목욕탕 냉탕과 비슷

수영하기 좋은 곳

4시경 땃새에서 출발
기차역으로 갔다

7시 기차
원래는 더 일찍 가려고 했는데
기차표가 매진이다.
겨우겨우 가장 비싼 자리 예약했다
비행기는 놓칠 수 없으니
알고 보니 오늘부터 라오스 최대축제가 비엔티안에서 열린다고 한다
그것을 놓친 게 아쉽지만 만족하는 여행이었다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까지 두 시간
가격은 100만 킵으로 우리나라 돈 6만 원

기차역에서 택시 타고 비엔티안 시내까지 10만 킵
마사지받고
공항까지 20만 킵
한국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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