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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수. 라오스 🇱🇦 방비엥 여행 오토바이타고 남싸이 전망대 그리고 블루라군3 (시크릿라군)

지미짐 2023. 11. 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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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방갈로 호텔 체크인 후
바로 오토바이 랜트 물어보니 호텔에서 해준다 함
그래서 가격 물어보는 24시간짜리 밖에 없다 함
우리는 저녁 7시까지만 쓰면 된다고
숙박객이라 좀 해달라고 하니까
그냥 해줌

가격은 1인당 100,000킵 약 6천 원
대여시간은 약 6시간이었던 것 같다
1시경 출발
천 번째 목적지는 남싸이 전망대

중간에 경치가 기가 막힌다
길도 기가막힘
거의 부서져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다리는 건너

오토바이 엥꼬
주유소대신 페트병에 기름을 넣어 파는 집에서
주유함
가격은 페트병 1통에 50,000킵 약 3,000원
애초에 충분히 넣는 것을 추천
맘 편하게 탐


남싸이 전망대 입구도착 약 30분?

오토바이 주차장 있고
매점 있음
테이블엔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웃통 벗고 쉬고 있었다.

우리도 음료 한잔하고 출발준비

남싸이 입장료 1인당 20,000낍 약 1,200원

남싸이 전망대 입구

경사는 엄청 가파른데
하나도 안 힘들어
왜일까 생각해 보니
네발로 가니까 그런 것 같음

돌이 위 사진처럼 반들반들해서 엄청 미끄럽다.
크록스 슬리퍼등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산이 험하다.
30도 정도 나운날씨 20분 정도의 가파른 산을. 오르니
정상에 가까워온다
그리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곳의 경치는 내가 본 경치 중 손에 꼽을 정도이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감동적인 느낌이었다.
정말 방비엥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었음

다만 정상에서 여행객들이 먹고 버린 수북이 쌓여있는 페트병들이 눈에 거슬림

그리고 하산
오르고 구경하고 내려오니까 딱 1 시간 걸림
땀범벅이 된 몸을 씻으러 블루라군으로 출발

경치가 더더더 좋아진다


산 넘고 물 건너 시크릿라군도착

오아시스 같은 느낌

땀은 다 식었는데
먼지가 온몸을 덮어 물속으로 퐁당

수영도하고
다이빙도 하고
외국애들 노는 것도 보고

레시가드 입은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뚝배기라면
뚝배기에 끓였는데 맛없을 수가 없지
김치도 준다
라면 두 개 맥주 콜라 합쳐서
133,000킵 만원 안됨

4시경 블루라군 3 출발

5시 10분 방비엥 시내 도착
한 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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